우탭 강남점

다코미식가 Min-ho Alex Eom 평균 별점 4.3   평가 86   팔로워 71

5점 2019년 8월 21일

친절하고 갈비탕도 맛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음. 고기 자체는 맛있고 룸으로 되어 있음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더보기

윤희재 평균 별점 3.8   평가 4   팔로워 1

3점 2020년 3월 14일

모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찾았던 곳.
후쿠오카의 한 야키니꾸집에서 육향, 부드러움, 식감 등등 고기의 모든 부분에서 충격적일 만큼 감동을 받고, 한국에서도 그와 같은 수준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 처음 방문한 곳이었다.

장) 개별룸 완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가게 입구에 들어선 순간 숙성중인 고기가 바로 들여다 보이는 저장고가 있어 고기의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다.
분위기는 강남에 위치한 곳 답게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단) 빈 말로라도 추천은 하지 않을 집이다.
고기의 질은 좋았고 맛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이 가격을 지불할 값어치를 하는가? 라는 의문을 떨쳐낼 수는 없다.
런치타임에는 회전이 빨라서인지 아직 청소가 되지 않은 테이블들이 많이 보인다.
가장 중요한 맛이 뛰어나지 않다. 오히려 식전에 먹었던 칩들이나, 곁들임 반찬들이 더 인상적인 맛이다.
서버는 미숙하고, 고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며, 전문교육을 받지 못 했는지 식사의 흐름을 깨는 질문, 대화 등을 이어간다.
가장 중요한 고기 또한 1200시간을 숙성시킨 고기다운 맛은 아니었다.
재방문 의사는 없다.

장) 그럼에도 장점을 꼽자면 고기를 제외한 식사류는 괜찮아 보였다.(양 등)
다만 내가 주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피하겠다.
적외선 온도계를 통한 온도체크로 서버에 따른 고기 굽기의 미스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언제 방문하던 일정 품질, 동일 굽기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전반적으로 나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내 돈 내고 가기는 아까운 집.

맛: 보통 가격: 불만 응대: 친절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