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닭갈비막국수

연남동녹차라떼 평균 별점 4.0   평가 121   팔로워 9

4.5점 3월 1일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야채가 특히 신선한데 직접 재배하신걸 주십니다. 닭갈비는 너무 부드럽고 닭내장은 돼지곱창같은 쫄깃한게 포인트입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담백하고 살짝 매콤한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닭갈비 맛인데 뭔가 서울에서 먹던 맛보다 맛있는데...묘하게 다릅니다.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더보기

망고냠 평균 별점 4.7   평가 252   팔로워 0

5점 3월 3일

주차장 넓고 닭갈비가 정말 촉촉해서 맛있어요!!! 쌈채소 직접 기르신다던데 신선하고 좋아용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더보기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29   팔로워 1028

3점 2020년 7월 1일

※ 특색있던 레시피가 변경되었습니다.

항아리닭갈비막국수는 시내에서 소양댐 가는길의 좌측 SK주유소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예전에 어떤 방송국의 착한식당으로 선정되면서 유명해졌던 집입니다.

예전에 방문했을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테이블이 바닥식에서 의자식이 되었고, 예전에 왔던 사람이라면 대번에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소스의 레시피도 바뀌었단 점입니다.

이전에는 인근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첨가하여 약간 심심하면서 토마토 맛이 느껴지는 특색 있는 맛이었으나 이번에 맛을 보니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 맛으로 바뀐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강렬했던 개성이 사라졌음은 물론이고 소스에 조미료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나중에 물도 잔뜩 마시게 되었으니 마냥 좋다고 할 순 없습니다.

수요가 있었기에 이렇게 레시피가 변경된 것이겠지만 대동소이한 레시피로 경쟁하는 닭갈비 업계에서 상당히 개성있는 레시피를 사용하던 가게인지라 대단히 아쉽습니다.

교외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가 편리하고, 외지인들에게 많이 유명한 집은 아니라 붐비지 않으며, 인근 농장에서 받아서 쓰는지 쌈채소도 신선해서 충분히 방문할만한 가게라고 봅니다. 종업원들도 친절한 편입니다.

가게 앞에 방문한 손님들의 아이들이 주무르고 있는데도 세상 귀찮은 얼굴로 잠만 자고 있는 흰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