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희네해장국 천안쌍용점

채운 평균 별점 5.0   평가 186   팔로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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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8월 3일

하루는 친구가 삼성서비스센터에 휴대폰 맡긴다고 해서 같이 따라갔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같아서 밥이나 먹자 하던 차에 바로 옆에 식당이 하나 있길래 아무 생각 없이 왔는데 어우 너무 맛있었어요.. 술을 먹지도 않았는데 해장되는 이 기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얼큰한 것이 혼자만 알기 너무 아쉬워서 퇴근하고 직장동료들 다 데리고 왔는데 저녁에는 포장 장사만 하신다고 해서 너무 아쉬웠네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참고하시고 헛걸음 하지 마세요!

나루미 평균 별점 3.9   평가 139   팔로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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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4년 10월 27일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나 협소하여
점심시간에 길가에 대거나 아니면 주변 주차장이나 공터에 알아서 주차해야 함

이러한 번거로움이 있어도
자꾸 생각나서 가게 되는 곳
천안에 여러 지점이 생겼지만 여기만한 곳이 없다 아직 ㅠ

맵찔이도 진짜 잘 먹는 맛있는 해장국!
해장국 러버라면 초강추!

위치 및 주차 빼고 모든 게 만족
단 가격이 올라서 12000원인 점이 ㅠㅠ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ㅠ 아쉬움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613   팔로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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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2년 1월 6일

천안에서 먹어 본 해장국 중 제일 최고라고 생각하는 쌍용동 하이마트 사거리 근처 제주은희네해장국은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도 단 한 번의 실패가 없었다.

특히나 이 집을 좋아하는 선배님 한 분은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본점을 직접 찾아가서 먹었을 정도..

출근하는 길에 있어서 과음을 했을 때, 해장을 하고 가면 좋은데 오픈 시간이 8시라 어려운 면이 있다.(월요일은 휴무)

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고, 9시에 마감을 하기 때문에 적어도 8시 30분 전까지는 주문을 넣어야 한다.

소고기(양지/사태)와 선지, 콩나물과 우거지가 들어가는 해장국(9,000원)과 소양과 곱창, 선지와 콩나물, 우거지가 들어가는 내장탕(10,000원)을 주문해 본다.

평소 내장탕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투가리해장국도 맛있지만 제주은희네해장국이 당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내장을 꺼려하는 사람은 해장국을 주문하면 되는데, 소양과 곱창 대신 소고기 양지와 사태가 들어있으며 갈비탕처럼 당면도 들어있다.

깍두기와 매운 고추, 간마늘과 함께 조용히 내장탕을 기다리고 있다.

보글 보글 끓고 있는 푸짐한 내장탕이 나왔다.

맑은 갈색의 진한 국물이 제주은희네해장국의 매력..

특히나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의 내장탕 한 그릇이 절로 생각날 것이다.

내장탕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소양과 곱창, 선지, 콩나물과 우거지를 함께 듬뿍 떠서 입 안에 넣으면 그 풍미가..

특히나 소양과 곱창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함께 새콤 달콤한 맛이 아주 괜찮은 것 같다.

마무리로 밥을 말아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아주 든든한 한 끼 식사로서 손색이 없을 제주은희네해장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