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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신촌설렁탕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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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끼끼 평균 별점 4.0 평가 19 팔로워 2
3점 2020년 1월 26일
>평범한 설렁탕집. 송도 물가를 감안하면 가격도 맛도 그럭저럭이지만, 다소 비싼 감이 있습니다. 근방에서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가게나, 구태여 가실 필요 또한 없습니다.
설 연휴에 지인들을 만나 한 끼 식사라도 할까 했는데 도통 영업을 하는 데가 없어 하는 수 없이 간 곳입니다. 8,000원어치 기본 메뉴인 '신촌설렁탕'과 12,000원어치 '특설렁탕'이 있었습니다. 주인분께 "두 메뉴 간의 차이가 무엇일까요?"라고 여쭈니, "신촌설렁탕은 국물 위주고 특설렁탕은 고기가 좀 많다."고 하셨습니다. 국물만 마시러 온 것은 아니니 다같이 특설렁탕을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섞박지와 배추김치를 주는데 종업원분께서 서빙해 주시며 리필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배추김치는 다소 시지만 맛이 썩 괜찮습니다. 특설렁탕은 고기가 확실히 꽤 들었고 맛도 괜찮습니다. 소면이 기본적으로 말아져 있고 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간은 처음에는 거의 안 되어 있으며 테이블에 있는 소금(굵은 소금입니다.)과 후추로 먹는 사람이 알아서 취향껏 맞추게 되어 있습니다. 맛은 다 아시는 그 설렁탕 맛입니다. 꽤 괜찮았지만, 약간만 더 값이 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고, 이것보다 4,000원 싼 신촌설렁탕은 대체 어떤 구성일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제반사항을 모두 고려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무난한 곳이며, 근방에서 설렁탕이 너무 드시고 싶으시다면 가실 만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일부러 찾아 가실 이유는 없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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