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멧듀디 평균 별점 4.3   평가 151   팔로워 3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연남동에서 먹을만한 식당 중 하나. 베트남식 쌀국수를 좋아하면 옥자의 깔끔한 스타일이 아쉬울 수 있어요. 갓 튀긴 모듬튀김은 정말 굿. 1인튀김도 있어서 조아요

차돌쌀국수 차돌양지쌀국수 모듬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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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daikon 평균 별점 4.3   평가 140   팔로워 18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연남동 세모길에서 조용하게 깔끔하게 적당한 가격으로 식사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요즘 물가 고려하면, 만 원 쌀국수 한 그릇에 정성이 가득 느껴졌어요.
음식 정갈하고 공간 편안하고 접객도 좋았습니다.

양지쌀국수

명료 평균 별점 3.5   평가 248   팔로워 9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100점 만점에 200점 주고 싶은 곳.

연남동 경의선숲길, 그시작 즈음의 골목에 나즈막히 자리해있다.
입간판과 입구부분 운치있는 조경과 벤치까지, 가게관리에 정성이 느껴진다.

실내는 우드톤의 벽면과 천장,
바닥은 청록색타일로 아늑하면서 살짝 이국적 느낌.
테이블구성은 주방을 빙둘러 바테이블과 창가쪽 바테이블로 동시입장손님 많지않고(의자가 12~14개정도) 마주보는 형식이 아니라서 코시국에 아주적합한 듯 하다.
실내와 동일한 색감과 소재의 화장실 또한 깔끔하고 아늑.

테이블위엔 메뉴판과 티슈, 소스류가 인당으로 쓸 수 있게 촘촘히 배치돼있고 투명가림막도 설치돼있다. 바테이블이지만 좁지 않고 상당히 널널해 움직임이 편하다.
오롯이 사용자의 입장으로 사소한 것 하나하나, 이토록 신경 쓴 곳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오래지 않아 넉넉한 그릇에 내어진 따끈한 쌀국수.
정갈한 담음새가 참 이쁘다.
국물맛, 너무 묵직하지도 라이트하지도 않게 균형을 잘 잡았다.
다먹고 모자라면 면사리 무료제공.
안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인데 무료사리라니..
참말참말 너무 이쁜 식당.
무료사리도 그냥 안준다.
위에 고기고명에 파까지 얹어
너무 정성스레 주신다.
와~ 머지? 이 식당.

궁금한 마음에 1인튀김을 주문.
멘보샤, 게살 튀김, 짜조 각 1개씩 총3개를 담아 내주시는데 4천원.
퀄대비 믿기지않는 가격인데, 맛은? 말해뭐해 대박이다.
바사삭 멘보샤에, 보들보들한 게살튀김, 기립박수~

손님에게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다.

일하시는 분들 전반적인 분위기는 차분하면서 절제된 친절함이랄까. 요란하지 않고 차분하여,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느낌을 준다.
나만 알고 아껴두고 싶은 곳.

양지쌀국수 1인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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