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 아시안 비스트로

나봉이 평균 별점 4.0   평가 668   팔로워 16

4.5점 8월 15일

쌀국수 팟타이 푸팟퐁커리 공심채볶음 메뉴들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동네에 살았을때 이 맛집을 왜 몰랐을까요.. 개인적으로 땡모반은 한국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어요!

일하는베짱이 평균 별점 4.4   평가 383   팔로워 3

5점 2024년 10월 6일

음식 가격이나 양도 알맞고 수박쥬스도 너무 맛있어요. 쌀국수도 먹어보고 싶네요.

다코미식가 Frye de Bacon 평균 별점 4.1   평가 74   팔로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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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1년 1월 18일

테이블 약 8개 정도의, 작고 아담한 태국 음식점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에, 매장부터 음식까지 현지 느낌보다는 우리나라 스타일에 맞게 어레인지된 듯합니다.

그렇다고 음식이 일반 체인점에 가까운 평이한 맛이라는 것은 아니고, 태국 음식 특유의 꼬릿한 소스 향이 적당히 살아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게 조절되어 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호불호는 크지 않을 듯합니다.
소고기 혹은 돼지고기가 들어간 쌀국수, 팟타이, 쏨땀 등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있고, 푸팟퐁커리와 똠얌꿍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 나름대로 특이한 메뉴라면 '똠얌쌀국수'인데, 이곳의 똠얌꿍은 매콤한 맛이 조금 더 강조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의외로 해장에 직빵이라 자주 찾습니다.

고수는 기본적으로는 첨가되어 있지 않고, 말씀드리면 따로 갖다 주십니다. 음료는 콜라와 사이다 외에 태국 음료들이 몇 종류 있고, 기쁘게도 싱하와 창 맥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음식도 깔끔하면서 양도 넉넉한 편입니다. 점심 메뉴로도 좋고, 가벼운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듯합니다.

다만 한 가지 별건 아니긴 한데, 테이블에 냅킨 좀 넉넉히 주시거나 알아서 빼 쓸 수 있게 통을 좀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처음 음식 주문했을 때 딱 2~3장만 준비해 주시는데, 왜 굳이 이렇게 조금만 주셔서 항상 냅킨을 따로 요청해야 하게 하는지는 조금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