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옥 천안백석점

우리동네정보통 평균 별점 4.3   평가 312   팔로워 76

5점 2024년 1월 1일

백석동에 위치한 식당으로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시원하고 든든하게 콩나물 국밥
한그릇 먹고 갑니다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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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2월 2일

입구 왼쪽에 메뉴판이 붙어 있는데, 전주남부식 콩나물국밥과 전주끓이는식 콩나물국밥이 있다고 되어 있다.

​이미 정보를 검색하고 갔기에 둘 다 주문해 볼 예정인데 전주 남부식은 토렴식의 맑은 국물의 콩나물국밥과 수란이 같이 나오는 것이고, 전주 끓이는식은 매콤한 국물의 콩나물국밥에 계란 노른자를 위에 얹어서 나오는 방식이다.(메뉴판에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음.)

10시가 안 된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하나도 없고, 일하시는 분들이 가게를 열심히 정리하고 있다.

​일단 메인홀은 자리가 널찍널찍 한 것이 사람들이 많이 와도 그리 복잡할 것 같지는 않다.

​여긴 24시간 운영하는 콩나물국밥집이니 야간에는 해장하는 손님들이 꽤 있을 듯하다.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왔다.

​반찬 그릇을 가늠하여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손바닥만한 김이 아니다..

낙지젓, 단무지와 깍두기, 배추김치가 맛깔스럽게 담겨 있다.(부족하면 셀프코너가 있어 갖다 먹으면 된다.)

멋 들어진 메뉴판이지만, 음식 종류는 몇 개 안 되고 대신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설명이 무지하게 많다.

​전주비빔밥도 판매하고 있고, 특이하게도 얼큰돼지국밥이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해장 손님들을 위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과 전주끓이는식 콩나물국밥,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 현대옥스테이크를 주문해본다.

​수란과 함께 나온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맑은 국물이라 상당히 담백해 보이지만, 청양고추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국물 베이스가 매운 편이다.

​전주끓이는식 콩나물국밥은 국물 색깔이 빨갛고, 어죽 비슷하게 걸쭉한 느낌도 있다.

​콩나물국밥 매니아라면 이 맛을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입맛에는 아주 괜찮다.

​맛이 썩 괜찮지만 요즘 3,800원이나 4,500원 콩나물국밥이 흔히 있는 분위기에서 7,000원의 콩나물국밥은 이 정도로는 메리트가 없는 듯 하다.

현대옥 전주본점에서 먹으면 분명히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햇볕 평균 별점 4.3   평가 145   팔로워 0

4점 2024년 7월 11일

비빔밥이랑 녹두전 맛있어요
밑반찬도 함께 주시는 국물도 깔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