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식당

ping 평균 별점 3.9   평가 882   팔로워 18

4점 2024년 11월 9일

갈매기살은 콩가루나 매콤양념소스에 찍어먹어야 하는데 그런소스류가 없어서 아쉬웠고 오돌갈비살이 딱딱하지 않고 달달한 양념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맛있었어요

멍청한햄스터 평균 별점 4.1   평가 66   팔로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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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6월 20일

몇번을 방문해왔는지 셀수도 기억도 못할만큼 많이온 곳.
단골이라고 얘기하기는 거창하고 이전하기 이전부터 리모델링, 방송에나오기 전부터 종종 들리던 곳이다.
최근 허영만의 식객여행에서 송창의씨와함께 방송탄이후로 줄을 서서 먹기도하고 늦게가면 불판이 다 떨어져서 못먹고 오기도 하고.. 최근에는 줄서는 일은없지만 예전보다 손님이 늘어 시끌벅쩍해진 마천동 숨은맛집 '남한산성'

다른 고깃집과는 다르게 이가게는 특이한 불판을 쓰고 특이한 고기를 파는게 이곳의 매력인데

연탄불에 무쇠판 불판을 쓴다는것.
이거 처음엔 진짜 신기했다. 4개로 나뉘어져있어서 중간거를 쓰고 판바꿔 달라고하면 바깥쪽거를 다시 중간으로 밀어줌..
단점: 달궈지는 시간필요
장점: 달궈지면 빠르게 익고 불판을 갈아도 쉽게 식지않음

오돌갈비! 이곳의 시그니처다 오돌갈비는 일일히 손으로 오돌뼈부위를 칼로 칼집내줘야하는 손이 많이가는 부위라 힘들어서 잘 안한다고 들었는데 이곳은 정말 오래도록 오돌갈비를 고집해서 판매하고있는 집이다. 오돌갈비는 진짜 파는곳이 드물어서 먹기힘든데 팔아서 신기했음.

근데 여기는 솔직히 고기가 다 질이 좋고 맛있었다.
여기 메뉴 거의 다 먹어본거같은데 개인적 취향이지만 소막창과 돼지껍데기를 엄~~~청 사랑하는 매니아로서 여기는 진짜 껍데기 가성비와맛이 진짜 훌륭하고.. 라면 매니아로서 해물들은 라면이 진짜.. 국물이 끝내줘요가 그냥 나오는맛!!!

갈매기살도 시켜봣는데 와.. 이렇게맛있어도 되나? 소금만달라고해서 찍어먹었다가 박수치고 난리남.. 자주오는 나를 알아본 일하시는분이 오늘은 삼겹살 안먹냐고 ㅋㅋ 하셔서 시켰는데 삼겹살까지 맛집.. 요즘 일주일에 두번씩 가는집이다.

여기가 또 좋은게 간단히 먹기에도 기본으로 계란찜 콩나물국(완전얼큰함)을 제공해주기때문에 거기에도 주당들은 술을 완샷할수있다.
그리고 여기 알밥도 진짜진짜 별미.. 너무 맛있다..
친절하시고.. 다 맛있는것같음..

너무 칭찬만썻나..단점..단점.. 단점..

화장실 남녀공용

다코미식가 Kunwoo Kim 평균 별점 4.0   평가 906   팔로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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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19년 4월 19일

퇴근길 잘 관리된 연탄불에 조립 철판에 하루에 피로를 달래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있는 선술집 특히 오돌뼈는 적절한 양념이 가미된 소주한잔 안주에 정말 굿이다 껍데기도 양념 숙성 콩고물에 찍어서 청양고추 간장에 한입 쏘옥~ 술도둑임 후식 잔치국수 해물라면은 입가심 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