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칼국수

햇볕 평균 별점 4.3   평가 145   팔로워 0

5점 2024년 12월 30일

100% 국산팥이라 더욱 좋았고 맛있어요
김치도 두 가지 모두 맛있었어요
천안에서 제일 오래된 팥죽집이라네요

채운 평균 별점 5.0   평가 191   팔로워 4

5점 2023년 6월 30일

방문 전 읽은 리뷰에서 불친절하다는 소릴 꽤 많이 듣고 있길래 긴장하면서 방문했는데 사장님이든 직원분이든 친절하셨습니다. 혼자 드시러 오신 분도 있었고 단체로 와서 방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특히 서리태 콩국수가 별미인데, 콩국수와 함께하는 갓김치는 더욱 별미였습니다. 전 좌석 신발 벗고 들어가서 바닥에 앉는 형식의 홀이니, 치마를 입으신 분이나 무릎이 안좋으신 분, 장시간 앉아있기 불편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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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0년 1월 21일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른 분당칼국수..

​집사람이 팥칼국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가보았다.

해남땅끝마을 지주식햇김과 여수돌산갓김치 , 배추겉절이도 판매하신다.(고향이 전라도이신가?)

​오전 10시에 오픈이니 아침식사도 가능할 듯하다.

2시 30분 정도 된 시간이었는데도 식사하는 팀이 몇 있었고, 꾸준히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어 로컬맛집으로 인정👍..

나는 바지락칼국수, 집사람은 팥칼국수를 주문했다.

​곳곳에 팥죽 드시는 분들도 꽤 보인다.

​원산지표시판을 보면 콩만 국내산과 중국산을 섞어쓰고, 나머지는 모두 국내산이라 더 믿음이 가는 집이다.

음식재료의 효능에 대한 내용들..

​아마도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정갈하면서도 심플한 3종류의 밑반찬..

드디어 본 메뉴가 나왔다.

​일단 보기에는 그릇도 크고, 양도 많아보인다.

​이젠 맛을 볼 차례이다.

바지락칼국수는 맑은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두툼하고도 쫄깃한 면빨에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뜨끈뜨끈한 것이 완전 굿이다.

​따봉👍~~~

그냥도 먹어보고, 배추 겉절이와 여수 돌산 갓김치와도 먹어본다.

​바지락 칼국수 자체가 간이 쎈 편이 아니기 때문에 김치들이 칼국수의 풍미를 한층 더 높혀주는 듯하다.

팥칼국수는 안에 새알이 들어 있는데, 맛있어 보여서 냅다 먹었다가 입안이 엉망될뻔 함..😰😰😰

김치와 먹기에는 팥칼국수가 한수 위~

​적절하게 간이 되어있는 찐한 팥죽의 맛이 느껴진다.

​면도 좋지만, 죽이 더 맛있을 것 같다는..ㅎㅎ

소금이냐 설탕이냐..

​난 소금이지만, 싸모의 뜻에 따라를 설탕으로~~~

​오호~

​짱 맛있다..

식사를 마무리..

​양이 많아 너무 배부르다.(저녁 약속에 나가서도 포만감 때문에 많이 먹지 못했다는..)

​이 집의 특징은 완전 맛있다의 느낌보다는 뭔가 평범한 맛 속에 빛나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

​잔잔한 그런 맛이다.

한줄평 : 팥죽이 먹고 싶을 때는 분당칼국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