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황태촌

다코미식가 spinni 평균 별점 3.8   평가 154   팔로워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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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11월 8일

쌀쌀한 날씨로 접어드는 길목,
따끈한 국물이 불현듯.
그래, 오늘은 동태탕을 먹어봐야겠어~

16년차 영업중인 진부령황태촌.

동태와 곤이를 섞은 섞어탕에 알 추가.
콩나물 무 팽이버섯 미나리 쑥갓 사이
두부와 수제비도 몇점 두둥실.
일부러 두들겨도 그리 생길 수 없는 찌그러진 양푼 그릇에 세월이 담기고, 예상보다 더 먹음직스런 빛빨간 고운 색감의 국물이 담기고!

보글보글.
한수저 쏙~
여타의 다른 집들과 확연히 다른 맛의 차이점이 뭘까, 예민하게 집중해본다.
분명 고춧가루 흠뻑 흩뿌려진 국물인데
맑다!
그리고 딱 적당히 칼칼하다!
그래서 시원하다!

(따뜻한걸 접하며 시원하다는 사우나에서만 겪는게 아니군. ㅎ)

그닥 찬이 필요치않았지만,
그 흔한 콩나물 무침의 참기름 향이
갓짠듯 신선하게 휘감긴다.

쓱 둘러보니
이른 저녁 시간인데 이만큼이나.
동태탕에 추가, 추가해 긴 시간
술잔을 기울이는 긴 얘기 테이블이
제법 있을 수 밖에 없겠구나...

동키몽 평균 별점 3.3   평가 261   팔로워 71

4점 2019년 9월 30일

남성시장 가장 앞쪽에 있는 식당

매운탕을 좋아하는데 비린내를 싫어하시는 분이면 추천드립니다.

비린내는 확실히 없고 깔끔합니다. 양도 푸짐하니 가성비도 엄청 좋공ㅎ.
사람도 많습니다.

이만한 집 찾기 어렵습니다.

다코미식가 먹고먹고 평균 별점 3.6   평가 102   팔로워 125

4점 2019년 9월 30일

이수역에 위치한 곳입니다
별다른 검색없이 지나가다가 사람도 많고 나쁘지않을것같아 방문했구요

먹어보니 맛도 괜찮네요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게 칼칼하네요

내부도 깔끔한편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