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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602 팔로워 272
5점 2019년 11월 6일
신방동 먹자골목 안 층에 있는 20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 오랜 단골집으로 주인이 한 번 바뀌었지만 꾸준히 다니고 있는 집.
예전에는 쏘야도 있어서 추억의 안주로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메뉴에 없음.
주로 맥주를 먹는 곳이며, 1차보다는 2, 3차로 손님들이 많이 와서 일찍 가면 사람이 거의 없음.
이 날은 1차를 일찍 마치고 간 날이라~
손님들이 없어 마음 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조명도 강하고 사진도 대충 찍었더니 이 모양~
사진이 이래서 그렇지 실제로 가보면 인공 조경을 잘 해서 편안한 느낌도 있고~
여러가지 기물들이 많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다.
무엇보다 룸 형식의 공간도 많고, 홀같은 넓은 자리도 있어 20명 이상 여기서 뒤풀이를 해 본적이 있음.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서 그런지 술값은 먹태전문치고는 비싼 편이라고 생각함.(특히 소주 5,000원이 마음이 아픔. 쏘맥하기가 너무 힘듬..ㅠㅠ)
2차나 3차로 여길 가면 무조건 먹태를 시키는데 껍데기부터 속살까지 겉빠속촉이 잘 되어 있음.
예전에는 통으로 줘서 찢어 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요즘은 찢어서 나오니 편하게 먹을 수 있고, 껍데기를 잘 구워내는게 이 집만의 기술임.
먹태는 진짜 제일 잘한다고 자부하는 집입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항상 서비스를 내 주시고(오랜 단골이라 꼭 그런건 아님), 기본안주도 충실해서 맥주 한 잔 먹기는 딱 좋은 집.
한줄평 : 신방동 먹자골목의 마무리는 채플린이 딱이죠.
추천메뉴 : 먹태.
키워드
술모임, 회식, 숨은맛집, 고급스러운, 경관/야경이 좋은, 개별룸, 대형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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