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횟집

네룬 평균 별점 4.1   평가 47   팔로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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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1년 4월 25일

망원동 가까이에 위치한 숨은 맛집

늦은 시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맛집인가 싶어서 기대감이 많이 증폭되었다. 겨울에는 대방어회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가장 기본중에 기본중인 광어 우럭으로 주문했다

밑반찬은 맛없는 것이 쓸데없이 나오는 것이 아닌 딱 기본적인 반찬들로 나왔으며 회 먹기 전에 먹긴 좋았다

광어 우럭은 다른 곳보단 좀 더 싱싱한 느낌에 쫄깃함이 살아있었으며 양은 조금 적은 편이였다. 해물라면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비주얼은 좋았으나 생각보다 국물에서 시원한 맛이 나지는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겨울에 방어가 나오는 철에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

다코미식가 Jeff 평균 별점 3.9   평가 551   팔로워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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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12월 6일

다코 평가보고 찜해두었다가 방문했습니다. 숨은 맛집이 아닐까 기대하고 갔는데 웬걸요. 인산인해. 그쯤 되더군요. 아는 분들은 다아는 그런 작은 횟집입니다.

합정동이긴 하지만 망리단길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망원역에서 가까워요.

마침 대방어 철이어서 주문했는데 선도가 괜찮았습니다. 반찬도 괜찬네요.

요즘 횟집도 다 배달하나봐요. 배민 붙어 있어요.

Madison Kim 평균 별점 4.1   평가 12   팔로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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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4월 26일

작지만 알차고 친절하며 무엇보다 회 맛이 끝내주는 단골 횟집을 소개한다.

이 식당을 다닌지도 벌써 한 8~9년은 되어 가는 거 같은데, 처음 방문했을 때나 지금이나 사장님의 친절함은 변함이 없으시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단골삼기에 충분한데, 횟집에 가장 중요한 회의 질과 맛이 좋아서 나는 이 작은 횟집에서의 모임을 자주 갖는 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대방어가 그렇게 맛이 있고, 사철 일부러 부탁해서까지 먹는 회는 아나고회(붕장어회)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세꼬시 스타일이 아닌 제대로 된 회처럼 썰려 나오는 아나고회는 서울 시내에서 그리 쉬 먹을 수 있는 회는 아니다.

이번에 방문해서는 광어회와 매운탕을 먹었는데, 같이 자리를 한 아우들도 무척 맛있게 잘 먹었다 한다. 쫄깃 그 자체였다.

근처 지나다 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들려서 맛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