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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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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평균 별점 3.4 평가 258 팔로워 47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인생 돼지고기 집이다.
회식이 잦고 메뉴는 항상 삼겹살, 소고기여서 절대로 내 돈주고 사먹지 않는 메뉴가 삼겹살이다.
그래서 삼겹살 집에 가자는 남친이의 말에 반신반의하며 들어갔는데, 내 돈주고 먹을만했다.
이 집 숙성고기 맛은 지금껏 먹었던 삼겹살과 맛이 달랐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셨는데, 도톰하게 자른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느껴졌다.
얇은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은 맛이 나는데,
이 집은 고기 자체가 두껍다 보니, 겉은 바삭하고 고기 안은 육즙이 한가득이여서 환상적인 맛이났다.
부위별로 다 먹을 수 있게 한판을 시켰는데 목살은 부드러웠고, 삼겹살은 돼지고기 스테이크 같았으며 다른 부위도 육즙이 느껴질 정도로 촉촉하고 맛있었다. 두 명이 가면 한 판이 적당한듯 싶다. 둘이서 한 판 먹고 맛있어서 반판 추가했다가 12시간 지나고 나서야 간신히 소화시켰다.
밑반찬도 맛있고 찌개도 맛있었다. 사장님이 음식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보통, 포천에 놀러들 오면 유명한 가게들만 방문하는 경향이 있다. 이집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유명하진 않지만 유명해 질 것 같은 집이다.
서비스, 청결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11.1 재방문
소고기 한 판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특히 소고기에 초밥 추가해서 같이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라면도 꼭 먹어야 합니다~
* 소고기 보다는 돼지고기가 더 맛있긴 합니다,,, 다음에는 이베리코 먹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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