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건의 방문자 평가
4.5점
맛4.6 가격4.7 서비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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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불만(0)
솔직후기
(83곳 작성, 355개 공감받음)
4월 30일
맛5 가격5 서비스5
😂 살면서 먹은 수제비 중 가장 맛있음
[인생 수제비]
일단 들깨 수제비에 대해 말하고 싶다. 일반 해물베이스 맑은 수제비는 너무 흔하니까.
여기 종로수제비의 들깨수제비는 말 그대로 미쳤다. 가장 맛있다. 행여 퍽퍽하다거나 느끼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아니다!
취향이 다 다르겠지만 같이 가서 얼큰 수제비 시켰던 친구는 들깨 수제비가 너무 맛있다고 더 좋아했다.
들깨에 겁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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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수제비는 매운탕 맛이다. 매운탕에 미역이 잔뜩 들어간 그런 맛, 칼칼해서 수제비보다 오히려 밥이랑 먹으니 더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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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는 진짜 안 시키면 후회할 맛이다. 5,000원에 이렇게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 정말 달달하고 너무 맛있다 진짜 수제비랑 꼭 같이 시키길..
다음에 가면 수제비를 1인분 적게 시키고 파전을 먹을 생각이다 (사장님 추천조합)
떠나자토토 (128곳 작성, 443개 공감받음) 음식에 진심인가봐여 2021년 12월 8일
맛5 가격5 서비스5
수제비 진짜 최고
꾸덕하고 해산물의 시원한 육수맛 충분!
김치는 겉절이 스타일 수제비랑 찰떡
들깨수제비 완전 꾸덕함
고소~하고 입안에 들깨가루가 가득 참..
수제비는 엄청 쫄깃하고 씹는 맛이 아주 행복
해물파전 보다는 수제비가 더 인상 깊었지만
그래도 파전이 절대 못하진 않다!!
동동주 1/2 되니까, 낮에가서도 부담없이 한 잔 가능
날 추워지면 또 생각날듯한 수제비~
어먹행먹 (32곳 작성, 90개 공감받음) 2021년 4월 12일
맛5 가격5 서비스5
들깨수제비도 맛있구
얼큰수제비도 맛있어요!
수제비가 쫀득쫀득하고 국물도 고소하고 동동주랑 같이 먹으니 술이 술술!
골목에 있는데 지도 보고 찾아가면 금방찾아요!
입맛미슐랭
(247곳 작성, 1,511개 공감받음)
입맛은 미슐랭가이드이고 싶은 남자
2020년 11월 11일
맛5 가격5 서비스3
인사동 방문차 찾아낸 맛집, 항아리수제비!
인사동 골목골목에는 숨겨진 맛집들이 참 많은것 같다. 옛 인사동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는건 아쉽지만 아직 골목에는 예전 모습을 간직한 곳들이 많으니 찾아서 방문하는 재미도 있네요.
일단 점심 전인데도 사람이 꽉 차있어요. 다행히 방에 자리가 하나 있어서 바로 착석해서 주문했네요.
들깨 수제비 예술입니다. 들깨의 맛이 너무 담백하고 간도 딱 맞아서 예전 먹어봤던 들깨 수제비중 최고네요. 일반 수제비도 육수의 맛이 멸치보다는 살짝 황태육수의 맛도 나면서 너무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항아리 크기도 작지않아 한 그릇 다 비우면 배가 솔찮이 든든합니다.
점심이지만 해물파전을 주문하는 테이블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녁 막걸리에 해물파전 조합도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spinni
(140곳 작성, 5,945개 공감받음)
2019년 12월 12일
맛3 가격5 서비스3
매년 이맘때쯤
외국인 친구들에게 성탄 선물 보내려고
한바퀴 도는 인사동
작고 고운 도자기 꽃병 사들고 나서니
코킅 알싸한 추위
그래,여기 수제비 유명한 곳 있었지...
꼬불 좁은 골목 들어서 반갑게,
허름한 문 열고 들어선 한걸음
서까래가 눈길끄는 작은 한옥집 실내에
한 벽면 가득 진열된 수제비 탕기들
때가 아닌 어정쩡 시간인데도
꽉 들어찬 사람들 그리고 훈훈함
기본 수제비를 시켜봤어요
옆 테이블 흘낏 팬케잌처럼 두툼한 파전
시켜 조금먹고 싸갈까싶던 맘 다시넣고~
굴 듬뿍 넣은 국물 맛은
가격 생각하면 오히려 황송할 정도?!
단, 간마늘이 아주 많이 들어
이때문에 이런 맛이 나는걸까 싶기도...
일부러 넣은 굴 무척 고맙지만
당연히 양식일 수 밖에 없는 굴 너무 커
맘에도 식감에도 살짝부담!
덩달아
떠넣은 수제비 균일하게 얇게 뜬 게 아닌 두껍게 뚝 잘린 것들 섞여 있어 옥의 티!
딸려놓인
동치미는 시원삼삼 아주 좋았지만,
배추 겉절이는 분명 고운 빨간 빛임에도,
양념맛 골고루 들지않은
그저 소금 절인 맛이 유달리 강했다
추위 호호 불고 가격 생각하면 만족 but,
주방 이모님들 실력있는 솜씨 분명
완벽하게 또는 세심하게
그런 완성도가 아쉬운
지금도 충분하지만
살짝 아쉬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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