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쉐프

다코미식가 TiberiusChoe 평균 별점 3.5   평가 140   팔로워 62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무엇보다 웍에서 재료를 처리하는 맛을 확실히 해 주는 좋은 중식당. 볶음밥이나 짬뽕 탕수육은 기대했던 모든 맛이 정교하게 나타난다. 음식을 맛보면 그대로 중식요리사가 웍을 쓰는 모습이 보일 정도였다. 특히 간장과 통조림과일이 빠진 가벼운 탕수육 소스는 반가왔다. 전체적으로 간이 무조건 세지 않으면서도 대중 중화요리의 바디감 넘치는 맛을 교묘하게 표현했다. 신사동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고급 중화요리를 즐길만한 좋은 식당이다. 굳이 면종류 식사를 원하지 않는다면 짬뽕탕에 공기밥을 추가해서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좋은 재료를 잘 처리해서 프로의 멋진 솜씨로 빠르고 확실하게 요리를 만드는 곳이다.

다코미식가 매련 평균 별점 4.0   평가 421   팔로워 23

3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불친절

일일향에 계시던 쉐프님이 나오셔서 오픈한 중식당이라고 하길래 가려고 전부터 마음먹고 있었는데 전참시에서 이영자씨가 소개하시는 덕분에 자리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그래서 저녁 5시 오픈시간 맞춰서 예약하고 달려갔더니 먹을 수 있었어요.
게살볶음, 어향동고, 육즙탕수육, 볶음밥 총 4가지 먹었는데 다 맛있어요. 게살볶음에는 게살이 많이 들어있고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은행, 팽이버섯에 계란흰자가 적절히 들어있고 고추기름이 살짝 올라가있어요.
어향동고는 일일향에서와는 조금 다른 맛! 표고버섯 사이에 들어있는 새우향이 엄청 강하고 탱글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추가로 꽃빵 시켜서 고추잡채 먹는것처럼 같이 싸서 먹으면 좋을듯 해요. 양념에 밥 비벼먹어도 베리 굿일듯!
육즙 탕수육은 정말 육즙이 가득 들어있어요. 부먹으로 먹어도 찍먹으로 먹어도 다 좋고 양념이 강하지 않아요.
대망의 볶음밥은 불맛도 적절히 들어가있고 밥알도 탱글하니 맛있더라구요. 일일향에서 제일 좋아하던 메뉴가 잡채볶음밥이었는데 여기도 좋아요.
전반적으로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는 곳입니다. 콜키지가 한병까지는 무료라던데 그점도 큰 강점입니다.(와인잔은 미제공) 지난달에 내부공사 한걸로 아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좋네요.
다만, 화장실이 음식점 외부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야 한다쳐도 남/여 한칸 화장실이라는 점은 아쉬워요. 그리고 처음에 시켰던 게살볶음에서 머리카락 나왔었어요. 위생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
※ 발렛비용: 3,000원

게살삼슬 육즙돼지고기탕수육 어향동고 옛날볶음밥+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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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erica 평균 별점 3.3   평가 383   팔로워 124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육즙탕수육 추천받아 시켰고 짬뽕이랑 볶음밥 세가지 먹어봄
탕수육은 튀김옷이 아주 얇고 고기가 실하면서 확실히 이름답게 육즙이 느껴짐 맛있었음
짬뽕이랑 볶음밥은 둘 다 새우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음 맛은 자극적이지 않으며 무난함
짬뽕 국물은 전혀 맵지 않아서 호불호 갈릴 수도 있을 듯

육즙탕수육 짬뽕 볶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