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매운탕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613   팔로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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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19년 11월 15일

해장을 위해 찾은 태조산 자락에 있는 어죽집.

한 번 가본 집이라 지인들을 데리고 갔는데, 정확하게는 매운탕집이라고 해야겠다.

점심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엄청 들어왔다.

주로 매운탕 손님이 많았으며, 특이하게도 어죽보다 묵은지돼지갈비전골 손님이 더 많았다.

곁눈질 해보니 상당히 맛있어 보였으며, 미리 예약한 주문 중에는 묵은지를 추가해서 준비해달라는 것도 있었다.


천장에 플랜카드처럼 걸린 메뉴.

매운탕집 치고는 메뉴가 상당히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어죽은 국수가 많이 들어가고 그리 맵지 않은 맛이다.

국수가 너무 많아 많이 걸죽하다.

속을 달래기 위해 꾸역꾸역 먹었다.

맛도 아주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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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집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 편인데, 집마다 특색이 있을 뿐 맛 없는 집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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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어죽은 맛없는 집이 없고, 단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