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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4점 2019년 12월 12일
2차에 직장 후배가 합류하기로 하여 어디를 갈까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확고한 채식주의자인 잘생기고 사람좋은 후배를 위해 모든 메뉴의 유혹을 뿌리치고 간 곳이 대동집이다.
신불당에서 대동국수로 줄서서 먹는 집으로 한 때 유명했던 집인데, 지금은 천안 군데군데 많이 생긴 것 같다.
대동집 천안신방점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첫번째 갔을 때는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ㅎㅎ
대동국수일때도 국수 이외에 다양한 메뉴를 팔았지만, 대부분 국수를 먹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국수를 먹는 사람보다 안주를 시켜 술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 때는 8차선 길 하나를 두고 불당 상업지구 만복국수집 과 쌍벽을 이루기도 했는데~
입구 좌우측으로 엄청나게 많은 메뉴를 적어놓은 게시물이 있고, 새벽 4시가 마감이라는 표시가 보인다.
기본 안주로는 번데기, 소라과자, 옥수수콘과 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온다.
8시가 넘은 그나마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채식주의자인 후배를 위해 메뉴판을 몇 번이나 뒤적거려 겨우 찾아낸 메뉴가 녹두김치파전(반반) 이다.
어제는 왜 반반인지 몰랐는데, 포스팅하면서 보니 반은 김치전, 반은 파전이다..ㅋㅋ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오징어와 해물이 들어간다고 해서 반 정도를 갈기갈기 찢어 오징어와 해산물을 다 빼내고 후배 앞으로 밀어주었다.
술자리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집인 듯하다.
한줄평 : 모든 일은 마무리가 중요하듯이, 술도 마무리가 중요하다.
추천메뉴 : 꼬막.(메뉴가 너무 많아서 입맛대로 고르면 될 듯..)
키워드
술모임, 회식,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 찾는
룽룽이 평균 별점 4.3 평가 94 팔로워 2
5점 2020년 3월 28일
대동집은 오돌뼈와 주먹밥이 진리.. 맛있습니다 주먹밥은 언제나 맛있고 오돌뼈두 짱 ㅠ 기본안주 소라형과자두 내스탈 ㅋㅋ 여기만 사람 많음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키워드
술모임, 서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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