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분식

다코미식가 둥글레차 평균 별점 4.1   평가 2297   팔로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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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4년 5월 20일

강화읍에 몇번 들린적있는데
유명한 김밥집과 카페는 몇번 들러봤지만
계속 시간이 안 맞아 못 들러본 정통분식!
이제서야 드디어 가서 쫄면 먹어봤다ㅋ

오이쫄면이 시그니처지만
오므라이스도 맛있단 평을 예전에 봐서
두개 다 시켜먹을까 하다가
나름(?) 체중조절중이니 참기로ㅠ
먹을 운명이면 담에 들릴거고 아니면 못 먹는거지ㅠ

비주얼은 쫄면위에 쌈장 올라간 느낌?
쓱싹쓱싹 비벼서 한입 먹으면~
초장베이스의 매콤함이 아니라
짭짤하고 구수한 소스의 맛이라
어느정도 큰 아이들도 무난히 먹을것같다
거기다 오이 갈아서 넣으신건지
보이지는 않는데 입안이 시원하다

장국 가지고와서 호로록 같이 먹다보면
어느새 한그릇 뚝딱~
배부른데 속이 부대끼지않고
편안해서 좋았다

아ㅡ이래서 맛집이구나 싶었다ㅋ

주차는 가게앞에 몇대 가능한데
손님이 나뿐인데도 만석인거보니
건물에서 같이쓰는 주차장인듯ㅋ

다코미식가 넌누왕너 평균 별점 3.8   평가 121   팔로워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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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0년 2월 5일

강화 읍에 있는 분식집. 저는 강화 사람은 아니지만 이곳이 제 최애 분식집입니다.
지금은 ‘정통분식’이라는 이름이지만 예전에는 ‘정통만두’였고 메뉴도 더 다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인 할머니께서 나이도 드시고, 유명세를 타 손님이 몰리면서 메뉴가 많이 간소화 되었네요.
tv에 나와 유명해진 메뉴는 오이쫄면인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김치볶읍밥입니다. 처음 여기 갔을 때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김치볶음밥 맛에 완전 빠졌어요ㅠㅠ 고소하고 감칠맛 나고 떡볶이랑 같이 시켜서 떡볶이 국물 살짝 적시고 그 위에 떡까지 얹어서 한술 떠먹는 김치볶음밥 참트루 행복합니다. 오이쫄면도 뭔가 흔한 쫄면과는 살짝 다른 개운하고 산뜻한 맛이 있습니다. 단무지 하나 챡 얹어서 먹으면 간 딱 맞고 좋아요. 맵지 않고 달달한 떡볶이도 다른 메뉴들과 잘 어우러집니다.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각자 개성 강하고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다는 서로서로 조화가 잘 되는 순한 느낌입니다.

주인할머니께서 은퇴하시면 문 닫으면 어쩌나 했는데 최근에 가보니 가족분들이 이어서 하신다고 하네요. 맛도 그대로라 정말 안심했습니다.
인근 중고등학생들 소울푸드였다가 그들이 나중에 자라서 엄마 아빠가 되어 애기 데리고 또 온다는 집입니다. 강화 읍에 살았으면 매일 가고싶어요..

gangvy 평균 별점 4.6   평가 194   팔로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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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0년 5월 18일

쫄면 맛집입니다. 떡볶이는 평범합니다. 앞에 용흥궁이 보여서 경치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