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명의 평가) 6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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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양당어죽국수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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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86 팔로워 269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우리만 노는 재량휴업일, 직산에 있는 맛있는 어죽집을 찾아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어죽집 뚫는게 취미였는데,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천안을 비롯하여 주변에 괜찮은 어죽집들이 많이 생겼더만.. 직산 어죽의 양대산맥 밤개울어죽이냐 양당어죽국수냐 고민고민하다 일단 조금 더 가까운 양당으로 결정. 인근에 있는 밤개울도 맛있다고 하니 조만간 가봐야 쓰것다.
양당어죽의 특징은 국수, 수제비, 누룽지의 조합. 어죽집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넓고 깨끗한 양당어죽국수.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딱 한테이블의 손님들이 있었는데, 매너라고는 없이 아주 시끄럽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고민할 것도 없이 양당어죽 2인 주문. 대파김치, 배추김치, 양파와 고추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대파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셀프코너에서 갖다먹었는데, 직접 담그신 반찬들이라 그런지 전부 맛있었다는..
양당어죽 2인분 20,000원
직접 만든 누룽지에 부추를 갈아만든 수제비, 버섯과 부추 등의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국수까지 넣은 양당어죽. 부추를 넣은 수제비의 쫀득한 식감이 상당히 기대된다. 어죽은 국물이 졸여들수록 맛이 깊어지는 음식, 국수는 퍼지기 전에 얼른 건져내어 먹어야 함. 대파김치랑 국수를 한입 먹어보는데, 진짜 최강의 조합이었다. 다소 슴슴한 맛으로 시작된 국물은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이었고~~~ 수제비와 버섯, 부추와 누룽지까지 건져내어 먹어보니 균형있는 맛이 아주 훌륭하다. 칼칼하게 먹기 위해 고추 투입, 어제의 한잔이 오늘 이 양당어죽을 위한 것이었을까?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지 잠시 생각했던 것이 무색하게 점점 바닥을 보이고 있는 양당어죽. 큼지막한 수제비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아주 맛있고 든든한 양당어죽국수에서의 아점이었다.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길 건너편에 배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어 더 기분이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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