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석탑바베큐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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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점
맛5.0 가격4.0 응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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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불만(0)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81 팔로워 267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천안 토박이들이 이 곳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천안을 대표하는 노포인 석탑바베큐. 천안역 인근, 한때 북적이던 동네를 다 밀어버리고 지금은 공사를 위한 거대한 벽이 설치되어 있다. 조금씩 서서히 정리되고 있는 이 동네, 이 골목에서 석탑바베큐는 여전히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주당들에게 야장의 유혹은 떨칠 수 없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오픈 했을까나 싶어 가봤더니 입구 문이 열려있는.. 숯불을 피워야하니 2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차림표라고 적힌 메뉴판에서도 세월이 느껴진다. 일단 원픽은 무조건 바베큐 1마리. 소금구이와 바베큐 중 선택하면 되고, 반마리도 주문이 가능하다.
실내의 벽과 바닥, 테이블과 의자를 봐도 엄청난 세월의 풍파가 느껴질 것이다. 아마 웬만한 젊은 친구들보다도 형님일 듯~~~ㅋㅋ 2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지금은 1층 테이블 4개와 야장 테이블만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호프집에 갈까라는 말을 자주 썼는데, 요즘은 호프라는 말도 잘 쓰지 않는 것 같다. 숯불에서 닭을 구워내는 모습을 밖에서도 볼 수 있음.
원래 주시는건지 아니면 바베큐 나오는 시간이 많이 걸려 주시는건지.. 맥주와 함께 먹을 과자와 땅콩을 접시에 담아주셨다. 추억의 양배추 샐러드와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다는 무가 기본찬으로 나옴.
숯불에 구웠으니 불향이 나는 것은 당연.. 잘 구워진 닭에 지코바 스타일의 양념을 입힌 것이 석탑바베큐의 맛이라고 보면 되겠다. 평소 치킨을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이런 스타일은 치맥으로 언제든 환영이다.
조명이 들어오면 더욱 세월의 향기가 느껴지는 석탑바베큐. 주변이 재개발 중이라 언제까지 영업할지 의문이지만, 어떻게든 잘 살려서 오래오래 이 자리를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친절한 사장님에다 맛도 있고, 더군다나 추억에 잠길 수도 있으니 근처에 올 일이 있으면 꼭 한번 들러봤으면 한다.
런던베이글 평균 별점 4.5 평가 31 팔로워 0
3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맛은 있는데
오래된곳이기도하고
할아버지 혼자 운영하고 계셔서
위생이나이런건 흐린눈하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블로그 후기
슬쌍디아빠 이동섭 4월 10일
yongjoon1439 3월 24일
Koo 2월 22일
름냠 2024년 12월 18일
응지 2024년 12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