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밀방

먹뷰실록 평균 별점 3.9   평가 12   팔로워 4

8개 더보기

4.5점 6월 28일

상수역에서 도보로 4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었어요.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요. 밥이랑 떡볶이, 올리브빵까지 리필 가능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터키풍함박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어요! 로제 맛과 비슷하면서도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 비우게 되더라고요. 고슬고슬한 계란 볶음밥과 같이 먹으니까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윤씨합박스테이크 정식은 머쉬룸 소스가 오래 끓여서 카라멜화 되고 매콤하고 부드러워 맛있네요.

머쉬룸투움바파스타는 생각보다 매콤한 편이고 소스가 자작한 느낌이었어요.

요즘 점심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는데, 여기는 아직 1만원대 초반으로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배도 부르게 먹을 수 있고 맛도 괜찮아서 한번씩 방문 하려구요.

butthesoul 평균 별점 4.1   평가 702   팔로워 20

2개 더보기

5점 4월 2일

오래 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어봤었는데 처음 방문했다. 예전엔 식사 시간에 가면 줄을 선다고 들었는데,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했다. 윤씨 함박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는데, 독특하게 작은 그릇에 떡볶이가 같이 나온다. 떡볶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함박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함박스테이크도 맛있었고, 빵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요즘 홍대에 흔한 인스타그램 감성의 말끔한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서인지 타임머신을 타고 2009년으로 돌아간 듯한 아련함이 느껴지는 아늑한 집.

홍당무s 평균 별점 3.5   평가 50   팔로워 6

3개 더보기

3점 6월 27일

십수년만에 재방문한 윤씨밀방.
2인 메뉴 22,000원 가성비 굿!
함박스테이크가 아주 맛있다.
올리브빵, 떡볶이, 밥 모두 리필 가능함.
추억의 맛집 그대로 있어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