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광화문점

ScaryJason 평균 별점 4.6   평가 173   팔로워 4

5점 5월 5일

추억의 한일관 갈비탕
어머니와 먹던 그 맛이 그리울 때 찾게 되는 곳

다코미식가 ej 평균 별점 4.1   평가 715   팔로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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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4년 4월 16일

광화문에 있는 지점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오픈이 11시반이었고, 저는 분명 11시 26분에 도착을 했는데… 세상에나. 넘 줄이 길고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주위를 둘러보미 이미 예약하신 분들이 좌석을 가득 메우고 있었고, 주로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일행은 갈비우거지탕과 골동반이라고 불리는 궁중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비빔밥은 철판에 나오니 지글지글 맛있게 불판에 익는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사골우거지탕은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깔끔하고도 구수한 맛이라고나 할까. 처음 도착했을 때는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넘 더웠는데 땀을 흘리면서 이걸 먹고나니 몸이 따듯하게 순환이 되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고기가 좀더 많이 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살짝 해보았습니다. 깔끔한 한식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다코미식가 권용민 평균 별점 3.7   평가 151   팔로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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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3년 9월 16일

한일관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는 듯 하다. 정통 한식을 대표하는 유명 가게이고 본점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경복궁에 갔다가 우연히 한일관 종로점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체인점이 되었다는 사실만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긴 처음이었다. 메뉴는 갈비 중심으로 다양하게 있었다. 우리는 전통 갈비탕으로 통일했다. 가격이 19,000원이었다. 원래 냉면을 먹는게 맞겠지만 갈비탕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지켰다. 육수가 맑고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매우 맛이 좋았다. 가게도 깔끔하고 손님도 적당하고 나무랄데가 없었다. 종업원 분들의 행동이 조금 느린 점만 빼면 완벽했다.
역시나 본점을 가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