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면옥

평양냉면 평균 별점 3.6   평가 106   팔로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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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점 5월 24일

오랫만에 방문했는데 제육 맛은 그대로입니다. 껍질있는 돼지고기라 더 쫄깃합니다. 단, 차가운 고기라서 몇 점 먹고나면 느끼해집니다.

면의 메밀맛도 좋고 쫄깃한 식감도 좋습니다. 육수는 많이 짭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육수를 남겼어요. 육수가 이렇게까지 짰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중간중간에 면수로 희석해가며 냉면을 먹었는데도, 다 먹고 나니 혀가 갈라질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배추절임도 짰습니다. 무절임은 흐물흐물했는데 그 식감이 싫어서 별로 만 먹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1분도 안 되어 제육이 나오고, 제육을 사진 찍는 동안 냉면이 나왔습니다. 직원들의 손발이 착착 맞아 음식이 빨리빨리 전달되었습니다. 테이블 사이를 다니면서 반찬이 부족한지 꼼꼼히 살피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토요일 낮 11시 40분쯤 도착했을 때 제 앞에 30명 정도 줄 서 있었고, 20분정도 기다리다 입장했습니다. 4~5년 전까지만해도 어르신 손님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 보니 젊은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5~6 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냉면육수와 반찬이 짜고 자극적인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배추밭에찾아온흰나비 평균 별점 4.6   평가 103   팔로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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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4월 15일

줄이 길고 금방 줄고 ..많은 분들이 찾는 곳.
제가 느끼기엔 다른 평양냉면 치고는 ..더 맛이 느껴지는 게 초보도 괜찮다할 정도 같아요. 비빔은 안 맵고 맛있음.

쿨제이 평균 별점 3.8   평가 79   팔로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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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1월 25일

요즘 평냉에 입문하고 나서 무섭게 여기저기 다녀보는중~ 동대의 오랜 강자라는 '필동면옥'을 가보니 명불허전이네요. 스타터이자 소주안주로 너무나 제격인 제육과 만두를 필두로 국물 한모금에 바로 해장각인 냉면국물은 은혜롭게도 리필까지 되니 너무 좋네요ㅋㅋ 가격만 저렴하면 매일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