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집

다코미식가 애식주가 평균 별점 4.0   평가 126   팔로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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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0년 3월 20일

쟁반가득 담겨나오는 푸짐한 반찬들의 넉넉함도 좋았지만 원하는데로 가져다 먹을수 있는 김치찌개까지 있으니 더할나위없이 풍족한밥상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반찬들의 간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김치찌개의 국물이 슴슴한듯 짜지않으면서도 개운하고 시원한맛이었습니다

게다가 무한리필답지않게 큼지막한 돼지고기가 넉넉하게 담겨있는데다 김치가 짜지않고 묵은지처럼 부드러워 고기와김치를 곁들여먹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위치는 찾기편하긴한데 주차가 어려운점은 감안하셔야 하구요
가격까지 착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정도 구성이면 가격대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코미식가 고독한 육식가 평균 별점 3.8   평가 1747   팔로워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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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3월 21일

인천의 대표노포백반집중 하나인 명월집입니다

1966년부터 영업했다고 하니 50년이 넘은 곳이네요

매장 중간에 추억돋는 석유곤로 3대놓고 엄청 커다란 냄비에 돼지고기 슝슝넣은 김치찌개를 계속 끓입니다
김치찌개는 셀프로 자유롭게 떠먹는건데 짜지 않고 개운한맛에 여러번 갖다 먹었어요
상추쌈과 고추장도 셀프~
반찬은 12가지정도 나오는데 간 적당하고 가정식맛이에요
계란말이가 두툼하고 맛있었구요

1인분 7천원받다가 1월부터 8천원으로 올리셨대요
3대천왕등 매스컴탓인지 사람들이 늘 북적이는곳이지만 개발되지않은 좁은 거리라서 주차가 쉽지않답니다

제이식 평균 별점 3.7   평가 14   팔로워 1

3점 2024년 2월 16일

3대째 내려오는 김치찌개 백반집.
이곳 백반집은 곤로김치찌개가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메뉴는 하나밖에 없다. 그러므로 메뉴판도 없다.

석유곤로위에 올려진 김치찌개를 뜨고 있으면 밥과 반찬을 가져다 주시는데 김치찌개맛이 참 매력적이다. 고기는 많지 않지만 딱 알맞게 익은 김치로 끓인 맛있는 맛이다.
나물반찬이 대부분이고 생선조림과 숭늉이 나온다.
고기는 없다. 매우 아쉽다.

김치찌개가 식으면 곤로를 켜서 데우시는데 이 때 석유냄새가 난다. 바로 옆자리라 더 느껴진점도 있겠지만 거슬리는 정도라 신경이 쓰인다.

개인적으로 고기반찬 하나만 있어도 밥한그릇 먹을수 있는 나로서는 추가금을 내고 제육볶음이라도 주문할 수 있었으면 더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