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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신내서울해장국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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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평균 별점 4.4 평가 300 팔로워 10
5점 2024년 8월 13일
전날 술 마시고 해장하러 갔습니다. 맛도 정말 맛있고 해장에 최고입니다. 국물과 선지도 리필에 되요! 가게 위치가 좀 찾기 어려운것 같아요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친절함키워드
점심식사, 숨은맛집, 서민적인
다코미식가 맛없으면별로야 평균 별점 3.7 평가 1110 팔로워 139
4점 2020년 5월 4일
많이 넓은데도 점심시간에는 항상 만석이라고 해요~ 선지가 적어서 불만인데 천엽이 엄청 많았어요! 콩나물 베이스 국물이라 시원하면서 깔끔했구요.. 김치가 중국산도 별로 마음에 안들...푸짐한 해장국집이에요 ㅎㅎ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키워드
점심식사, 시끌벅적한
다코미식가 입맞춰말포이 평균 별점 3.9 평가 104 팔로워 52
4점 2020년 1월 29일
가게입장시 풍겨오는 뜨끈한 돼지 내장냄시와는 상반된 인테리어를 보니 최근에 가게를 이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가게에 손님들은 연령대가 높아 보였고 테이블엔 소줏병들이 줄줄히 서있는 테이블들이 제법 보였다. 벽에 보이는 심플한 메뉴 옆에 닭발에 눈이 갔지만 동료와 나는 내장탕을 시켰다. 먼저 반찬이 깔리는데 깍두기가 달고 시원한 편이라 막걸리 안주하기 좋았다.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고 있을때 나온 내장탕은 개인적으로 센세이션 이었다. 살짝 기름이 떠있는 뻘겋고 어두운 색의 국물에 양과 대창, 부속고기와 내장으로 이뤄진 모습이 내가 아는 그것인데 지금 나온 이 그릇은 국물이 뽀얗다. 맨첨엔 메뉴가 잘못나온줄 알았다. 그 자태가 놀라워 몇초동안 발광을 하다가 조심히 한 숟가락을 떠봤는데 담백 시원한 국물이 단단하게 진한 것이 국물덕후로서 반할 수 밖에 없는 맛이었다. 누린내는 찾아보기 힘들었었다. 이건 내장만으로 뽑아낸 국물맛이 아닌것 같았고 그렇다고 사골도 아닌데 뼈와 내장에서 나온 맛이 나는 그 시원 담백한 국물맛에 다대기는 커녕 추가 간도 안하고 한동안 숟가락질만 해댔다. 청진옥보다는 얇은 맛이지만 전혀 뒤지지 않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양수기마냥 국물을 푸다가 건더기를 퍼봤는데 다양한 부속과 양 대창들이 대파와 함께 그득했다. 정신을 차리고 벽면에 써있던 양념장 제조법대로 만든 양념장에 건더기들을 찍어먹으니 선지나 내장탕 좋아하는 주변사람들이 촤라락 스쳐갔다.
술과 내장 국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참 좋아 하겠다란 확신이 드는 집을 한군데 더 알게 됬다는 즐거움에 미소가 멈추지 않았다.
급하게 마신 막걸리도 내 즐거웠던 당시 기분에 일조 했으리라.
가게에는 아주머니들이 수시로 다니며 무심하게 깍두기 리필을 해주셨다.
다음엔 해장국에 닭발을 즐겨봐야겠다.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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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술모임, 혼밥, 혼술, 가족외식,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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