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건의 방문자 평가
3.5점
맛3.7 가격4.2 응대4.2
매우만족(2)
만족(2)
보통(1)
불만(1)
매우불만(0)
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2 팔로워 895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허밍면옥은 우두동 먹자골목의 외곽, 강변 산책로를 면한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요즘 유행하는 카페처럼 심플하게 간판을 해두었습니다.
내부도 화이트와 우드톤을 조화롭게 사용해서 세련되게 잘 연출했는데, 이런 심플한 인테리어를 냉면집에 써도 의외로 좋은 분위기가 살아났습니다.
가만 보니 바닥도 콩자갈 바닥을 써서 독특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었고 나오는 식기도 유기그릇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등 면면을 보면 볼수록 사장님이 음식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시는 분 같았고 이를 전문가의 힘을 빌려 잘 구현했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냉면에 식용꽃을 하나씩 올려준다는 것으로 맛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좋았습니다.
중요한 냉면의 맛은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흠잡을 곳이 있는 건 아니지만 새로이 떠오르는 맛집으로 치기에는 부족한 맛으로, 국물은 낙원동 유진식당과 비슷했고, 면 또한 큰 인상을 받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이곳만의 킥이 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라 여러모로 아쉬움이 더해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준이하의 냉면을 내는 곳은 아닙니다. 평양냉면집 특유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아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예쁘게 담은 평양냉면을 즐기실 수 있을만한 좋은 가게였습니다.
종업원분들은 친절하셨고, 주차는 인근 강둑길에 적당히 대셔야 합니다.
다코미식가 Kunwoo Kim 평균 별점 4.0 평가 875 팔로워 182
4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제주도에는 한라산아래첫마을이 있다면 춘천에는 허밍면옥 작은 서관면옥이다 평양냉면을 비롯한 메뉴들의 플래이팅이 매우 수려하다 담음새 너무 예뻐요 한우 돼지 육수인듯 육향이 좋아요 고명고기는 좀 퍽퍽함
하밍면은 비빌때 육수와 허밍쏘스를 좀 넣는게 많이 더 좋더라구요 소양1교 가을하늘뷰는 서비스 친절도 덤입니다
다코미식가 오방두정 평균 별점 3.5 평가 336 팔로워 65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오픈(20년 7월 기준)한지 오래되지 않은, 강변에 위치한 평양냉면 전문점. 평양냉면 전문점이긴 하나, 직접 제면하는 메밀면을 이용한 다른 메뉴들도 있다.
무릇 음식의 맛이란 들어간 재료들의 균형에 그 정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집은 그런 점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줄 만한 내공을 갖춘 곳이다.
(허밍온면)메인재료인 육수와 메밀면의 궁합이 훌륭하다. 딱 괜찮은 육향과 적당한 밑간을 자랑하는 고기육수와 구수한 향을 내는 메밀면이 아주 잘 어울린다. 식용꽃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새콤하며 향긋하다(종류마다 조금씩 다른 듯).
고명으로 올라가는 돼지고기는 잘 하는 라멘집의 아주 부드러운 차슈의 식감과 비슷하여 뭉개지는 듯한 느낌인데 분명한 고소함을 남긴다.
청양고추도 첨가되는데 이 또한 국물맛에 칼칼함을 더해주어 밸런스를 맞춰준다(단, 고추 자체는 매운편이므로 참고).
온면이다 보니 중반이후 면이 불지만, 들어간 숙주와 함께 먹으면 그 나름의 식감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이블마다 다시마식초가 있는데, 메밀면에 첨가해먹으면 다시마와 메밀의 풍미가 어우러져 또 다른 먹는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돝수육은 차갑게 내오며, 머릿고기와 다소 유사한 맛에 살코기가 월등히 많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수육을 생각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다.
새로 문을 열었지만 음식에 확실한 내공을 갖고 있는 맛집으로,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하는 메밀면 요릿집이며 꼭 찾아가 보길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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