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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5점 2020년 1월 13일
몇 번이나 가려고 시도했다가 발길을 돌렸던 해족왕..
이유는 무한리필을 먹기에는 뱃고락도 작고, 소수정예로 먹다보니..
오늘은 인원 수가 4명이니 당당하게 입성~
해족왕점심특선 5,000원 상당한 가성비다.
보쌈을 먹어봤는데, 맛 집 정도는 아니더라도 밥 반찬으로는 손색이 없었다.
24시영업 인줄은 몰랐다.
더군다나 연중무휴 다.
아마도 새벽 시간에는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배달과 포장이 많지 싶다.
오후 5시 전, 이른 시간에 도착한 터라 편안하게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장님, 조용한 자리가 어디에요?
어차피 이 시간대는 손님이 없어서 아무 자리에 앉으셔도 조용합니다.
이런 멍청한..
개별룸도 없는 집에다 이런 개념없는 질문을 하다니~
메뉴는 다양하게 많지만, 무한리필이 궁금해서 왔기에 set4로 주문해본다.
족발 + 보쌈 + 삼겹살 + 불족발 + 냉채족발 + 막국수가 무한리필로 나온다.
주문할 때 많이 못 먹는다고 조금씩만 달라고 했기에 양이 적어 보일 뿐이지 모든 메뉴가 무한리필이니 걱정은 의미없다.
술도 무한리필하면 완전 굿일텐데..ㅎㅎ
두툼한 삼겹살 두 덩어리와 만두, 버섯과 호박, 숙주나물 등이 나와 불판에 올려본다.
통무쇠로된 불판인 듯한데, 널찍허니 상당히 좋다.
불판이 올림픽 경기장이라 된장찌개랑 도시락 통을 올려놓아도 충분하다.
오른쪽 도시락통이 상당히 부실 해 보이지만..
이렇게 셀프바가 있으니 걱정은 하덜덜 마시고..
얘네들은 국내산 족을 20여종의 한약재와 함께 매일 삶아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족발은 잡내도 전혀 나지않고,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괜찮았다.
불족발은 불향은 솔솔 풍기면서 상당한 내공이 필요할 것 같지만, 전혀 맵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냉채족발, 삼겹살, 족발, 불족발, 보쌈, 막국수 모두 굿이다.
한줄평 : 무한리필도 등급이 있는 법..
추천메뉴 : 족발이 들어간 무한리필 세트메뉴는 굿.
키워드
저녁식사, 가족외식, 간식, 가성비좋은, 푸짐한, 지역주민이 찾는, 배달, 24시간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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