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집

다코미식가 PAEK 평균 별점 4.4   평가 284   팔로워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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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9월 25일

성북동부터 성신여대역까지 오래된 맛나는 국시집이 많은데 성북동집도 그런 집중 하나다. 한우마구리뼈로 국물을 내어 진한 맛이 아주 좋은 성북동집의 칼만두국을 먹으러 오랜만에 가봤다. 여전히 손칼국수 면발이 좋고 나오는 김치도 그대로 칼만두국과 찰떡궁합이라 계속 먹게된다. 언제나 근처 오면 맛있게 한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 맛집.

꼬뿍어니부기 평균 별점 3.9   평가 98   팔로워 0

1점 10월 4일

좋아하던 집인데 재방문 의사 없어졌습니다 김치가 너무 맛이변하고 맛없어요

다코미식가 TiberiusChoe 평균 별점 3.4   평가 130   팔로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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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10월 14일

이전한 뒤에도 깔끔하고 시원한 쇠고기 육수 손칼국수 그리고 알찬 김치만두, 고기만두를 즐기기에 좋은 식당.

칼국수는 전에 비해 상당히 단촐해진 느낌이나 손칼국수의 매무시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손이 아닌 칼맛이 살아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하게 넘어간다. 칼국수 국물도 고집있는 고기육수맛에 좋을 정도의 사골맛을 입혔다.

만두는 놀랍게도 비지스타일의 만두소로 입속을 깜짝 놀라게 한다. 덩어리 같은 만두소를 즐기는 분들은 안타깝겠지만 다양하고 쉽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은 분들에게는 안성마춤이다. 전혀 부담이 없다.

이날은 식사 후 북악산 넘기가 훨씬 수월했다.